첫째날 광란의 밤(?)을 보낸뒤~
마닐라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아침!!
마닐라시내에서 차로 3시간정도 떨어진 캐년코브리조트에서 호핑투어를 즐기는 일정이었다
마닐라시내에서는 따로 호핑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없어서
무려 3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는;;
나중엔 막 친해져서 사진도 같이 찍고 손도 흔들어주고 ㅋㅋ
우리나라 경찰들이랑은 다르게 디게 친근한 느낌 :)
그리고 3시간의 긴긴 버스여행에서는 가이드님의 깨알같이 재밌는 마닐라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루함은 안드로메다로~~
학교다닐때는 역사이야기 엄청 재미없고 짜증만 났는데
여행가서는 그 나라 역사 이야기나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 들으면 막 재밌더라는
물론 너무 빨리 까먹는게 흠이라며;; (벌써 가물가물 ㅋㅋ)
그리고 금새 캐년코브리조트에 도착했다!
마닐라근교의 최고 휴양지라 불리는 나숙부지역
보통 개인휴양용 리조트가 모여있는 곳으로
캐년코브리조트는 이지역에서 드물게 일반인에게 개방된 리조트라고 한다
깔끔한 수영장은 물론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호핑투어,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할 수도 있다
캐년코브 리조트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오늘의 목적인 호핑투어하러 고고씽!!
호핑투어는 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다며 :)
좀 작은사이즈의 방카를 잡아타고 푸르른 바다를 향해 출바알~~
배를타고 바다로 나오자 보이는 캐년코브리조트 모습~
꽤 규모가 큰 리조트로 이곳에서 숙박하는것도 꽤 괜찮을듯 보였다 :)
우리 방카에 탑승한 필리피노는 총 3명!
그중 엄청난 포스를 풍기시던 할아버지~
왠지 소설 노인과 바다가 생각났다는 ㅋㅋ
호핑투어의 첫번째 코스인 바다낚시를 위해서
장소를 물색하고 계신 할아버지~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계심!
다들 배에 달린 나무 잡고는 바닷속 구경중~~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