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즐거웠던 3박 5일간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의 마지막
즐거웠던 필리핀 여행의 마지막 밤..
마지막 밤인 만큼 다양한 씨푸드 요리와 함께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다!
(씨푸드에 환장하는 1인;;)
이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주신 포프리 사장님께서
일일이 씨푸드 구입하시고 가게 섭외하시고;;
고생이 많으셨다는!!
덕분에 즐거운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해요
잇힝~
싱싱한 생선과 다양한 씨푸드를 즐길수있는 씨푸드 팔루토 레스토랑으로 고고씽!!
이곳에는 우리나라 수산시장처럼 가게에서 맘에드는 해산물을 구입하고
식당으로 가서 요리를 해달라고 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씨푸드를 즐길수 있다
우리가 찾은 식당
무려 식당하나를 통째로 빌리신;;;
산미구엘이 셋팅되고~
(개인적으론 라이트보다 그냥산미구엘이 좋다 히히)
첫번째로 등장한 새우튀김..
하악 하악
큼직한 새우가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는데
테이블에 올려놓는순간 순식간에 바이바이~
완전 꿀맛!
그리고 뒤이어 양념된 새우~
매콤하게 양념된 새우에 자꾸 자꾸 손이가요 ㅋ
그리고 볶음밥~
달걀을 넣은건지 노란색이 너무 이쁜 볶음밥은 새우 양념에 비벼먹으니 굿!!!
오늘의 주인공은 뭐니뭐니 해도 게!
우리나라에서 보는 꽃게랑은 다른 껍질이 완전 딱딱한 필리핀게
껍질이 딱딱해서 먹는게 힘들었지만
야무~지게 먹었다며 히히
뒤이어 매콤하게 양념되어 나온 게도 말끔하게 해치우고~
마지막에 오징어 튀김.. (한치튀김인지도 모르겠음)
아 정말 배 뻥! 할때까지 냠냠냠..
얼마나 열심히 먹었냐면은..
게 껍질 까먹느라 이렇게 손에 상처가났는데도 모르고 정신줄 놨다며 ㅋ
그리고 그날의 흔적..
(혹시나 싶어 모자이크 처리)
거대한 게 껍질만 무수히 남아 있었다며;;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노래방기계까지 들여와서 가무가 시작되었는데
(가게를 통째로 빌렸으니 가능한일..)
처음에는 노래도 안하고 빼던 가이드님들..
나중엔 엄청난 춤사위를 보여주시며 퇴장하셨다는 풉;;
(너무 빠른 몸놀림에 제대로 잡히지도 않은;; ㅋ)
암튼 그렇게 즐거운 광란의 밤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오기 아쉬운 마음은
필리핀 발맛사지 한판으로 깔끔하게 해소하고 (으응?)
필리핀 공항으로 고고씽!!
여기서 주의할점!!
필리핀 공항은 대부분 출국할때 공항세를 준비해야 한다
세부에서도 그랬고 보라카이에서도 그랬고 역시 마닐라에서도..
각각 금액은 조금씩 다른대 따로 환전할 곳이 없으니 미리 공항세를 확인하고 꼭 페소로 준비해 둬야 한다!
마닐라 공항은 1인당 750페소
공항세를 내고 들어오니 새벽비행기라 그런지 면세점딱 한군데만 영업중!
공항세를 내고 들어오니 새벽비행기라 그런지 면세점딱 한군데만 영업중!
무료 와이파이를 잡아보려 애썼지만 안타깝게 마닐라 공항에서는 와이파이 안되더라
털썩 OTL
마침 반가운 삼성 컴퓨터가 있어서 쪼르르 달려갔더니만..
아쉽게도 한글 안되더라
털썩 OTL
결국 그냥 의자에 앉아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
정말 뻥안치고 탑승하자마자 기절했는데...
기내식 나오자마자 눈이 번쩍 떠진;;
그렇게 많은 씨푸드를 해치웠음에도 불구하고 기내식 나오자마자 몽창 흡입했다는;;
아놔... 이 죽일놈의 식탐 ㅜ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필리핀 올때는 기내식이 완전 맛없었는데
필리핀에서 한국가는 기내식은 완전 꿀맛!
(그새 필리핀 현지식에 길들여진겐가;;)
그렇게 마무리된 짧지만 즐거웠던 마닐라 여행...
그렇게 마무리된 짧지만 즐거웠던 마닐라 여행...
마닐라는 따로 여행할 생각도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곳이 많아서 즐거웠다!
특히 정말 많이 배려해주신 포프리 직원들과 사장님 덕분에
정말 편하게 즐길수있었던..
역시 세상엔 아직도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
나도 착하게 살아야지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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